5.Web 2.0시대에 필요한 제작자의 마인드 스킬 (2)
④Web 2.0 다운 디자인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Web 디자이너는 화제가 되고 있는 Web2.0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여, 그 디자인면의 특징을 잘 관찰하고, 그것이 가져오는 유저 경험을 자기 나름대로 해석해야 합니다.
북미를 중심으로 한 수많은 Web2.0적 서비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디자인의 특징으로서, 이하와 같은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심플한 레이아웃
직선형(스트라이프계의)배경
커다란 택스트와의 조화
충분한 공간
3D효과
정밀하게 만든 아이콘등..
이러한 유행은「Web2.0디자인 매너」로서 북미, 일본등에서 자주 화제가 되어 왔습니다.
물론 중요한 것은, 이것들을 겉으로만 흉내내는 것이 아니고, 이러한 특징이 주는 기능성이나, 유저들이 받게 될 인상을 충분히 이해해 응용해야 하는 것이겠지요.
⑤소셜 미디어 최적화를 의식한 사이트 제작
SMO(Social Media Optimization) 를 의식한 사이트 만들기를 생각해야 합니다.
SMO (Social Media Optimization:소셜 미디어 최적화)란 블로그·SNS·등의 대두와 함께 주목받아 온 컨셉으로, 소비자 스스로가 매일 만들어 나가는 CGM(Consumer Generated Media)을 활용하여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의 인지도, 평판을 효과적으로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아직 명확하게 체계화 되었다고는 볼수 없지만, 이것을 잘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선 디자인이나 컨텐츠의 작성 과정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모든 페이지에 알기 쉬운 피드 링크를 설정해 링크하기 쉽게 하거나, 페이지에 쉽고 적절한 타이틀을 붙이는 것, 페이지 하나당 테마를 하나로 하거나, 재방문을 촉진하기 위해서 RSS 아이콘을 알기 쉬운 장소에 두는 등의 방법이 필요할 것입니다
SMO가 중요한 시대에는, Web 디자이너도 이와 같이「어떻게 하면 블로거나 넷 유저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을까」라는 시점에서 디자인이나 컨텐츠에 대해 제언해야 할 것입니다.
⑥잇달아 등장하는 유행어에 민감해 져라
Web2.0적인 환경이 공공연하게 실현되고 나면, 나름의 유행어가 잇달아 등장하곤 합니다. 예를 들어 조금전 이야기했던 CGM 관련에서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UCC(한국에서는 이 UCC란 말을 유독 사용하지요),UGC,UGM,WOM,CGCM 등 수많은 파생 키워드가 나타났습니다.
이 유행키워드는, 경험이 풍부한 Web 제작자일수록 쉽게 받아들이길 꺼려하는 경향이 강한것을 느낀 바 있습니다. 또, Web 디자이너 등 제작 현장에 있는 사람은, 마케팅계의 유행 키워드에 전혀 흥미를 갖지 않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최신 유행어의 등장이 달갑지 않은 분들에게 있어서는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이러한 최신 유행 키워드는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그리고 많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유행어 전파의 모체인 CGM/ BlogoSphere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또 풍부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Web 디자이너 본인 스스로가 유행어에 민감한 성격이든 아니든은 논외에 두고, 우선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현재의 웹의「상황」자체이며 흐름이란 것은 중요한 사실입니다. 고객이나 최종 사용자에게 어떠한 메리트가 있는가 하는 시점에서 늘 민감하게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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